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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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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사이트의 운영과 관련하여 방문자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
운영자입니다..

그동안 방문자 여러분들께서 해주신 여러 의견에 대한 답변과
저나름대로 몇가지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체벌이 용인되는 상황속에서는 불합리한 체벌을 남용하는 교사 역시 용인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저역시 사제가 공감할 수 있을 정도의 합리적인 체벌엔 어느정도 긍정적인 의견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제가 가장 크게 문제 삼는 것은
그 허용이 가져올 수 있는 교권의 남용입니다.
게시판을 가득 채운 사례에서 보듯이
1대의 매로도 교육적 효과를 거둘수 있는 일을 가지고
수십대 심지어 수백대의 어마어마한 체벌을 가하는 교사도 있습니다.

잘 알아보지도 않고
일단 두들겨 패놓고 난 다음에
'아니면 말구!'혹은
'미안해..밥사주마!'혹은
'어디서 말대꾸야~! 이리와~! 더 맞어봐!'
식의 응대를 보이는 교육방침에는 저로서는 비난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_-



그러나 한편으로는, 교사가 어려움을 겪고있는 다음과 같은 문제에 대해서도 꼭 생각을 해봐야 할 것입니다.
체벌권의 남용이 있듯이, 체벌을 대체할 교육적 대안도 없이 체벌이 전면불허용 된다면 교사의 불체벌권을 남용하는 학생도 있기 마련이라는 점입니다..
현실적으로 교사의 기본적 교권마저 철저히 짓밟히기도 하는 것이 사례는 우리 주위에서 흔히 목격할 수 있습니다..
교사의 말이라면 무조건 반항부터 하려는 아이,
목이 터져라 가르치기에 여념이 없는 교사에게 감사의 마음보다는 별 이유없는 반감으로 수업을 방해하는 아이,
마치 그것이 멋이라도 되는양 교사를 무시하는 언행을 즐기는 아이 등등...
심지어는 학생에게 교사가 폭행까지 당하는 어처구니 없는 패륜적 사건이 매스컴에 종종 보도되고는 하는데요..-_-;;

교사와 학생간의 기본적인 도리도 잊은 듯한 상황이 날이 갈수록 더해지는 것 같아 저 개인적으로는 심각한 걱정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상호간의 신뢰회복, P모 자양강장제 선전에 나오듯이
"지킬 것은 지킨다..^^;"가 형성이 안되는 현실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교사는 학생을 사랑과 정성어린 마음으로 가르치고 학생은 그러한 교사의 사랑과 노고에 감사하고 존경할 줄 아는 마음이 지금으로선 가장 필요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사이트 운영은 다음과 같은 긍정적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꾸준히 운영해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1. 방문자 여러분들이 게시판의 글들을 통해 체벌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무심코 무비판적으로 행해지기 쉬운 체벌에 대해서 한 번쯤은 생각해보자는 취지에서 이 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체벌은 긍정적 효과 못지 않게 부정적인 효과도 적지 않게 지니고 있다는 점을 게시판의 실제 사례들을 통해 한번 더 생각해 보실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 부당한 체벌을 당한 당사자 학생들에게 있어서는
억울한 마음을 토로하고 다른 이들과 얘기해보구 상담해 볼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3. 이 게시판의 글들에 가장 감정이 상하실 예비교사나 선생님들께 있어서도
'학생들이 주로 억울함을 토로하는 체벌사례' 혹은 '교사들이 오해하고 체벌을 하기 쉬운 상황' 등을 살펴보심으로써 자신의 교육관을 교육현장에서 더 바람직하게 실현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무심코 행하시기 쉬운 체벌이 과연 교육적인가를 교사분들께서 학생들이 체감하며 느끼는 체벌에 대한 생각을 통해서 재고해 보실 수 있는 기회를 교사분들께서 가지게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실제적으로 교사와 학생이 체벌을 비롯한 여타 교육문제에 대해 툭 터놓고 말할 수 있는 개방적인 분위기가 학교 현장에서 형성된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는 부분이죠..
이 사이트를 운영하는 또다른 이유라면 이렇게 웹이라는 가상 공간의 특성을 통해 체벌을 비롯한 학교현장의 문제, 교사와 학생의 애환 등 서로간의 애로사항의 이해를 통하여 교육문제에 대한 진지하고 깊은 대화를 추구함으로써 해결점을 모색하고 대안을 찾고자 하는데 있습니다..

앞으로 사이트의 업그레이드도 그러한 방향으로 나아갈 것임을 미리 밝힙니다..


방문자님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지적해 주신 문제점들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교육이 바로 설 그날까지 이 사이트의 운영을 계속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제가 이 사이트를 운영하는 가장 큰 목적은
사제간에 서로의 애환을 이해하고
교사는 학생을 사랑으로, 학생은 교사를 존경으로 바라보는
교육이 바로 선 세상을 되찾는데 미약하나마 예비교사로서 일조하고자 하는 것임을
말씀드리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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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도 글읽기 가능, 회원은 등업후 글쓰기 가능

진주시티
2010/09/23 2092 265

  본 사이트의 운영과 관련하여 방문자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

호야
2002/06/16 3111 365

  이 게시판은 공지사항 형식의 게시판이라서 여기서는 글을 쓰실 수 없습니다..

호야
2002/06/16 2612 326
7
   때리고도 존경받는 선생님 [미래교사님의 글]

호야
2002/06/16 5479 427
6
   anne님의 글을 읽고..

호야
2002/06/16 3124 385
5
   보다 근원적인 문제..[anne님]

호야
2002/06/16 3315 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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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 힘내세요~!!

호야
2002/06/16 2991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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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생각하는 선생님 [^^;;님]

호야
2002/06/16 3426 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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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체벌에 반대할 수 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

호야
2002/06/16 4892 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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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돈스러워요. [이윤옥님]

호야
2002/06/16 3357 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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