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학교현장은 교사들이 마음껏 자신의 교육관과 전문성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지 못합니다.
갈수록 심해져만 가는 교권의 하락, '교사 1인당 학생수 및 학급당 학생수' 과다, 선진국에 비해 너무 과다한 교사의 잡무, 사학재단의 경우 이사장으로부터의 압력 및 간섭등, 교육현장에서 교사들이 자신의 교육관을 실현하는데 있어서의 장애요인(간접적인 교권침해 포함)은 실로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자신의 교육관을 실현하여 훌륭한 제자를 키워내려는 열의로 교육에 임하시는 교사분들이 아직도 우리 곁에 많이 있다는 사실은 얼마나 다행스럽고 감사한 일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학생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그래도 아직 우리 곁에 있는 많은 교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질 줄 알고 교권을 존중하는 역량을 지닌 학생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마음가짐을 가진 학생들에게 교사는 굳이 체벌과 같은 강압적인 수단을 동원할 필요없이 충분히 효율적인 교육을 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교육이라는 미명하에 불합리한 체벌을 남용하는 폭군적인 교사가 설 자리는 자연히 없어질 것이라 이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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